명품관 아뜰리에폰드 카페 전경.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이미지 확대보기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한남동 디저트 브랜드인 ‘아틀리에폰드 카페’를 오는 27일 오픈한다. 아틀리에폰드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쿠키를 매일 50개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틀리에폰드가 처음 선보이는 ‘아틀리에폰드 카페’는 명품관 이스트 3층 명품 여성패션 전용 매장에 오픈한다. 아틀리에폰드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기존 제품과 함께 갤러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 선보인 전통 한식 디저트 브랜드 ‘에움’도 이 같은 디저트 열풍을 반영한 MD개편이다. ‘에움’은 한국 전통 다과를 서양식 제조방식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한식 디저트 브랜드다. 결약과, 양갱, 구운찰편 등 모든 메뉴를 수제로 만들어 판매한다. 백화점 정식 매장은 갤러리아가 처음이다.
대전 타임월드에는 독일 3대 커피 로스터리로 불리는 ‘더반(The Barn) 베를린’ 카페를 지난 8월 충청 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독일 스페셜 로스터리 ‘더반’은 2010년 베를린에서 시작해 미국, 영국, 스페인, 그리스, 두바이 등 세계 곳곳에 선보였다. 한국엔 2022년 서울과 대구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연 이후, 대전 타임월드에 ‘더반 베를린’이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매장을 열었다.
지난 3월 타임월드에 선보인 도넛 맛집 ‘노티드’는 오픈 이후 6개월 동안 약 10만명(결제 건수 기준)이 방문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디저트계의 명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아틀리에폰드를 비롯해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숨겨진 맛집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