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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 시리즈C 투자 참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3 10:45

73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기업가치 800억원 인정받아

알토스벤처스가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의 시리즈C 규모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알토스벤처스

알토스벤처스가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의 시리즈C 규모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알토스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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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미국의 한국계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대표 한킴)가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대표 오창근)의 시리즈C 규모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13일 알토스벤처스에 따르면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투자에서 73억원을 유치했다.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아크임팩트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사로 한화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라운드 투자 유치를 통해 약 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 12월에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간과 브랜드, 이용객을 잇는 오피스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와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 분당판교권역(BBD) 등 핵심 비즈니스 권역에 자리한 9000평 이상 규모의 이른바 프라임 오피스 빌딩들을 중심으로 오피스 미디어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페이스애드의 주요 고객사는 ▲파르나스타워 ▲트레이드타워 ▲아크플레이스 ▲파크원 ▲하나증권빌딩 ▲서울스퀘어 ▲종로타워 ▲콘코디언 ▲케이트윈타워 등을 포함해 지역별 주요 대형 오피스 건물들이다.

스페이스애드가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인 프라임 오피스 미디어는 빌딩 인테리어를 개선함과 동시에 유익한 콘텐츠로 입주사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풍요롭게 조성한다. 이 사업은 서비스를 론칭한 지 1년 8개월 만에 주요권역 300여개 프라임오피스 빌딩과 약 1500기 오피스 미디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오피스 미디어를 1000개 빌딩까지 확장해 수도권 직장인 절반에 이르는 300만명 이상의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디어 비즈니스를 넘어 임대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부동산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스페이스애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론칭 2년 만에 300여개 이상의 대형 빌딩과 장기계약을 맺는 등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광고시장에서의 독자적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며 "DOOH(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을 넘어 오피스 미디어로서 도약하기에 훌륭한 팀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 이번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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