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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경영자’ 정유경, 7년 은둔 깨고 ‘프리즈’ 행사 참석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08 10:51 최종수정 : 2023-09-08 10:59

정유경, 2016년 대구 신세계百 오픈식 이후 첫 공식행사
정용진 부회장, 행사 참석해 힘 실어줘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프리즈 서울 2023' VIP 행사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 /사진제공=신세계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프리즈 서울 2023' VIP 행사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 /사진제공=신세계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정유경닫기정유경기사 모아보기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7년 만에 은둔을 깨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습을 드러낸 곳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2023)’ VIP 행사장으로, ‘은둔의 경영자’로 알려진 정 총괄사장이 참석해 직접 손님맞이에 나섰다.

정 총괄사장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편집매장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신세계X프리즈VIP파티’ 현장을 찾았다. 이 파티는 신세계백화점이 분더샵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VIP를 초청한 파티로 국내 패션 브랜드 관계자와 기업인, 방송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에 행사장에는 손영식 신세계 대표와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들도 힘을 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정 총괄사장이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가장 최근 외부행사에 참석한 게 2016년 대구 신세계 그랜드 오픈식일 정도로 ‘은둔의 경영자’로도 불린다. 7년 전인 행사에서도 정 총괄사장은 1996년 입사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정유경 총괄사장은 분더샵 청담 신세계갤러리 오픈 기념 VIP 행사에 호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며 “프리즈와 연계한 기념행사로, 갤러리 개관도 동시에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정용진 부회장(오른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부회장(오른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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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 총괄사장의 오빠인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함께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조디 포스터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사 참석 인증을 하기도 했다.

분더샵(BOONTHESHOP) 청담은 ‘프리즈 서울 2023’의 또 다른 전시장으로 쓰이고 있다. 신세계 분더샵은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앞에서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대표 ‘컬처 플래그십(Culture Flagship)’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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