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추석선물로 내놓은 1억원짜리 위스키 /사진제공=GS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프리미엄’ 주류 인기는 계속된다
편의점 CU 역시 올해 다양한 라인업의 위스키를 추석선물로 내놓았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이외에도 GS25는 최고급 주류로 꼽히는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롱몬1966’(215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2’(1099만9000원), ‘맥켈란 31년 던컨테일러 옥타브’(990만원) 등을 함께 선보이며 이번 추석 명절 상품의 하이엔드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CU는 영국 훈장을 받은 전설적인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경력을 기념해 전 세계에 360병만 한정 제작한 ‘글렌그란트 60년산(700ml)’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롤로소 셰리 캐스크에 약 61년 1개월을 숙성한 뒤 2021년 4월 ‘데니스 말콤’이 직접 병입했다. 병은 ‘더 글렌 캐런(The Glencairns)’사에서 디자인했으며 크리스탈을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3400만원이다.
또 다른 초고가 주류인 ‘꼬냑 프라팡 꾸베 라블레(700ml)’도 선보인다. 16세기 작가, 의사, 인문학자였던 프라팡 꾸베 라블레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만든 것으로, 24캐럿 금으로 병목과 받침을 도금하고 고유번호가 새겨진 특별한 크리스탈 디켄터를 사용해 꼬냑의 럭셔리함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가격은 2850만원이다.
◆ 편의점에서 이런 것도?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추석선물 라인업.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이미지 확대보기금값 상승에 따라 순금 컬렉션도 준비했다. 99.99% 순도의 골드바 2종(1돈, 10돈)과 순금열쇠(시세가)도 판매한다. 이외에 구찌와 입생로랑 백, 지갑, 벨트 등의 명품 컬렉션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테진과 손잡과 가정용 노래방 박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미지 확대보기또 이마트24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로봇청소기, 자동전자 혈압계, 액션카메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생활가전상품과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정수기와 카시트, 이발기 등도 준비했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앞서 선보인 이색 프리미엄 상품의 흥행에 힘입어 고객들이 올 추석에도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선물 상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다”며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른 이색 상품과 서비스가 지속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이마트24는 차별화된 근거리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