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상대 신임 한은 부총재 "외환시장 변동성 줄어들 것"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1 18:30

21일 부총재 임명…3년 임기 시작

유상대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가 21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3.08.21)

유상대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가 21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3.08.2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상대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는 21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된 부분은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이날 취임식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외 의존도가 있고, 팬데믹이나 전쟁 등 여러 경제 이외 요인들이 있다보니, 외환시장에 대한 걱정이 필요 이상으로 반영될 때가 있어 여전히 원화는 변동성 높은 통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원/달러 환율이 1343.0원 연고점을 다시 터치했고 1342.0원에 마감하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유 부 총재는 "최근 환율에 대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부동산 발(發) 리스크 우려에 대해서도 유 부총재는 "부동산 문제 때문에 중국이 일본처럼 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고, 여전히 일본과는 다르다는 시선도 있어서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관광객이 들어오는 만큼 중국이 우리성장이나 물가에 미치는 상하방 리스크는 모두 있다고 본다"고 제시했다.

가계부채 관련해서는 유 부총재는 "최근 주택경기가 바닥을 친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례보금자리론 한도나 목표치는 아니어도 조절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승헌 부총재 후임인 유 신임 부총재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8월 20일가지 3년이다.

유 부총재는 1963년생이며 제물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국제협력국장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부총재보로 재임했고, 2021년 7월부터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유 부총재는 7인 금통위 체제에 포함된다. 8월 금통위는 오는 24일 예정돼 있다. 유 부총재는 "금통위원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잘 팔로업(Follow-up)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4000억원 유상증자 결정…"IMA 사업 역량 강화" NH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선다.NH농협금융지주에서 4000억 원의 대규모 실탄을 지원한다."안정적 자본환경 구축…수익성 제고 최선"NH투자증권은 2일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납입일은 이달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우선 올해 IB 기업대출 및 인수금융 투자 재원으로 쓰인다.IMA와 기업금융 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자본 환경을 구축한다.원금 지급 의무와 실적 배당형 상품인 IMA 사업을 위한 자본 여력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 NH 2 ETF 시대의 역설…공모펀드, ETF로 재탄생하나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통 공모펀드 시장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ETF가 투자시장의 주류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모펀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최근 업계에선 공모펀드의 위기를 오히려 ETF를 통해 돌파하자는 새로운 해법이 제기되고 있다. 공모펀드를 ETF 형태로 전환해 상장하는 이른바 'ETF 전환 상장'이 그것이다.미국에선 이미 대형 운용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공모펀드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최근 금융당국이 완전 액티브 ETF 도입과 ETF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산운용업계에서는 공모펀드의 3 내달 원/달러 24시간 거래…증권사 외환 비즈니스 확대 채비 오는 7월 6일부터 원/달러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외환 비즈니스 확대를 염두하고 채비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 시장이었으나, 해외주식·채권 투자, 기관 헷지 거래 등 증권사 역할과 권역이 확대되고 있다. 월요일 오전 6시~토요일 오전 6시 '무중단'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를 진행중이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총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현행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인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이 월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