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 완전자회사로 탈바꿈하면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사진은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제공=카카오페이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29일 최대대주주인 카카오페이가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로부터 지분 40%(800만주)를 넘겨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에 주당 5000원, 총 400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페이의 완전자회사화로 편입됐다. 주식 양도 전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보 지분 60%(1200만주)를 보유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중심 금융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손보 지분 전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페이는 이번 편입으로 자회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험 경험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혁신‧변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 IT 기반 사업 개발‧운영 전문가로 통하는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장 신임 대표는 선임에 앞서 “테크 기반의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들이 온전히 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리딩 인슈어테크(보험+기술)사인 볼트테크코리아와 정보기술(IT)스타트업,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상품‧서비스 출시를 이끌었다.
볼트테크코리아는 휴대폰 교체 보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장 신임 대표가 생활밀착형 보험으로 휴대폰 보험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달 카카오페이손보는 무사히 귀국하면 보험료의 10% 돌려주는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하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금융안심보험 등의 상품만 판매해 왔다.
한편, 교보생명은 카카오페이손보 지분투자를 검토해 왔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지난주 교보생명에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카카오페이손보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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