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보장성보험 신계약 확대로 수익 제고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7-29 06:00

CSM 상각액 시현…보험 투자손익 증가
하반기 고가치 상품 신계약 물량 확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사진=농협생명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사진=농협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가 보장성보험 신계약을 확대로 CMS 상각액을 시현했다. CSM이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농협금융지주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생명 올해 순익은 1415억원으로 작년상반기 대비 28%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 순익은 IFRS4 기준이므로 단순비교가 어려워 수익성이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해보이는건 전년도 실적은 원가 기준인 구 회계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IFRS17이 적용된 것으로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당기손익 인식차이에서 손익 변동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IFRS17을 기준 작년 상반기 순익은 1061억원으로 올해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했다.

자료 = 농협금융지주

자료 = 농협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생명은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22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K-ICS비율은 328.5%로 경과조치 적용을 감안해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농협생명은 보장성보험 신계약 확대로 CSM 상각액이 시현, 보험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생명은 올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을 출시하고 단기납 종신보험을 판매해왔다.

농협생명은 올해 2분기 신계약률이 9.53%를 기록해 작년 상반기(8.51%)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험료수익도 7630억원, 보험서비스비용(지급보험금)은 5486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손익도 증가했다. 실제로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이익이 올해 상반기 147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891억원 보다 65% 증가했다.

농협생명은 하반기에도 신계약과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를 확대하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농협생명은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 '369뉴테크NH암보험(무)'을 출시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중장기 손익관리 위해 신계약 물량 확대할 것"이라며 "상품수익성 개선 및 고가치 상품판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