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VS사업본부 출범 10년…“전장사업 글로벌 리더 도약”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9 10:27

VS사업본부 출범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10년간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 공유

LG전자가 VS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30년 글로벌 전장시장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도전의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2030’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이 VS사업본부의 1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보는 모습.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가 VS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30년 글로벌 전장시장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도전의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2030’을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이 VS사업본부의 1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보는 모습. 사진 제공=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VS사업본부가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전장사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도전의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2030’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CEO,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VS사업본부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일궈온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전장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꼽고, 2013년 VS사업본부(옛 VC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당시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하던 카사업부와 전기차용 동력계 부품을 개발하던 EC사업부, 2013년 인수한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 V-ENS를 하나의 사업본부로 통합했다.

현재 VS사업본부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는 탑승자에게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특별한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전기차의 주요 차별화 포인트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동력을 발생시키고 전달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으로 구성돼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담당한다. 조명 시스템은 센서 등 다양한 전장부품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의 핵심 부품이다.

특히 VS사업본부 사업영역의 가장 큰 축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크게 차량용 통신 모듈인 텔레매틱스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이하 AVN)으로 구성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 텔레매틱스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1위(22.4%)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AVN시장에서도 2021년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년간 사업 고도화를 위한 노력과 투자도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VS사업본부의 누적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80조원대를 기록했으며, 지속 확대 중이다. 지난해엔 영업이익 1696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VS사업본부는 지난해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건실한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전장사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완 LG전자 CEO도 행사장을 찾아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헌신으로 VS사업본부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주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현대자동차, GM, 르노 등 LG전자 VS사업본부의 고객인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주년을 축하했다.

안형기 현대자동차 전자개발센터장 겸 모빌리티기술센터장 전무는 “LG전자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힘을 합쳐 자동차 업계를 이끌어가는 혁신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VS사업본부가 설립되기 이전인 2007년부터 LG전자와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고 도로 위 안전을 증진하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하자”고 전했다.

줄리앙 바티스통 르노 SDV 소프트웨어 개발담당 부사장은 “LG전자는 뛰어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며 “함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코오롱인더, 4년 만에 배당 확대 배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4년 만에 배당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어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과 바이오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코오롱그룹의 현금창출원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4일 1주당 900원의 중간배당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유지해 온 주당 600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간배당을 확대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통주 기준 연간 주당 배당금 1300원을 유지해 왔다. 2020년 1000원이었던 연간 배당금은 2021년 1300원으로 늘어난 2 카카오, '카카오툴즈' 쇼핑·금융까지 연결…AI 생태계 확장 카카오가 '카카오툴즈'에 새로운 파트너사 서비스를 연동하며 일상 속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넓힌다. 게임과 공간, 여행에 이어 쇼핑과 금융, 생활 영역까지 연결 범위를 확대하며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카카오는 11일 '챗지피티 포 카카오' 내 카카오툴즈에 7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동을 마친 OP.GG, 직방, 하나투어를 포함하면 카카오툴즈에 참여하는 외부 파트너사는 총 10곳으로 늘었다.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사는 다이소몰, 룩스루·스페이스클라우드·신세계면세점·신한카드·LF몰·청연이다. 지난 3월 카카오툴즈 확대 개편에 이은 두 번째 파트너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카 3 정우진 NHN 대표, NHN클라우드때문에 1831억원 보증을? NHN(대표 정우진)이 자회사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1821억 1400만 원 규모 보증에 나섰다. 최근 급증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 데이터센터를 장기 임차해 AI 인프라 용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AI 산업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GPU와 전력·냉각·네트워크 등 실제 AI 서비스를 구동하는 인프라 영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NHN클라우드는 20MW는 장기임차, 10MW는 자체 구축 방식으로 2027년까지 총 30MW 규모 추가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에서는 직접 건설보다 임차 방식을 택해 필요한 용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GPUaaS와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