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닫기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다.
전략, 주식, 채권, 부동산·인프라·사모투자 등 기금운용본부 각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직급별로 선임운용역(1명), 책임운용역(8명), 전임운용역(20명) 등 선발 계획 인원은 총 29명이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우편·방문·이메일로는 입사지원서를 접수받지 않는다.
기금운용직 전 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가족 사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등의 절차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임용을 예정하고 있다.
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 해 외부 전문업체의 평판 조회를 거치며, 최종합격자 검증 단계에서는 전력조회, 신원조사, 약물검사 등을 한다.
모집 분야별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2차 기금운용직 선발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인력양성 프로그램(NPS WING Program)을 통해 전문교육과 해외연수, 해외 투자기관 근무 기회 제공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대내외 위험 변수가 큰 상황에서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운용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