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G 티볼리, 소형SUV 홍수 속에도 사랑받는 이유 '갓성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2 17:19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티볼리' 출시
1.6 가솔린 부활 1800만원대부터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부각

더 뉴 티볼리.

더 뉴 티볼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의 두 번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최근 경쟁 소형SUV 값이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도 티볼리는 20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생애 첫 차'로서 선택받고 있다.

더 뉴 티볼리는 초기 모델에서 제공하다가 사라진 1.6 가솔린 모델을 다시 추가했다. 저렴한 가격대를 찾는 수요를 재공략하기 위해서다. 티볼리 1.6은 가장 저렴한 트림이 1883만원부터 시작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기존 1.5 가솔린 터보는 트림별 시작가격이 2209만~2698만원이다. 경쟁 관계에 있는 현대차 코나 1.6 가솔린 터보가 2537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을 비교하면 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더 뉴 티볼리.

더 뉴 티볼리.

이미지 확대보기


가격 경쟁력은 티볼리가 국내 소형SUV 시장에서 아직도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티볼리는 2015년 첫 모델이 출시돼 국내 소형SUV 돌풍을 이끌었다.

물론 판매실적은 작년 기준으로 월 평균 1000여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월 평균 5000대를 팔아치우던 과거와 비교하면 판매 동력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이는 기아 셀토스, 현대차 베뉴·코나, 르노코리아 XM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경쟁 소형SUV가 대거 등장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기아 스토닉, 르노 캡처(QM3) 등 부진 끝에 국내 시장에서 사라진 소형SUV도 있는 점도 생각해보면 여전히 시장에서 경졍력 있는 차량이라는 것도 대단한 점이다.

더 뉴 티볼리 실내 이미지(오렌지 인테리어).

더 뉴 티볼리 실내 이미지(오렌지 인테리어).

이미지 확대보기


티볼리가 가진 또 다른 무기는 디자인이다.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SUV스러운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내부는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한 단순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천연가죽 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은 티볼리가 한때 소형SUV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동력이기도 했다. 특히 티볼리는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모델로 이름났다. 국토교통부 자료 등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에 올랐다. 경차와 준중형차가 지배하던 엔트리카 시장에서 소형SUV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2015년부터 2023년 5월까지 누적 29만대를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소형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켰다"며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 니즈는 물론 갓(God)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위메이드, 중국 자본에 경영권 매각…9200억 규모 메가딜 국내 1세대 게임개발사 위메이드가 중국 자본에 경영권을 매각한다. 총 9200억 원에 달하는 메가딜이다. 위메이드는 차세대 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입장이다.위메이드는 30일 최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 39.33%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9200억 원이다.인수는 알리바바 및 중국 주요 게임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NeoPulse)’가 주도한다. 네오펄스는 위메이드 최대주주와 함께 경영권도 인수한다.네오펄스는 지난해 설립된 홍콩 소재 쉔송인베스트먼트 산하 플랫폼 기업이다. 대표이사인 첸 웨이는 중국 2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스마트 정비 공간…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여기 서비스센터 아니야?”30일 현대자동차의 신규 서비스센터 수원하이테크센터(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0)에 들어서며 느낀 감정이다. 일반적인 서비스센터와 다르게 차량을 정비 중인 엔지니어들과 기름 냄새가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마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나 전시관 같은 첫인상이었다.내달 1일 오픈을 앞둔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는 기존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하던 센터를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한 고난도 정비 전문 시설이다.현대차가 신규 서비스센터 개관식까지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수원하이테크센터가 단순한 정비 시설을 넘어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봇 등 미래 모 3 A&M 코리아, 사업 실사(CDD) 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Alvarez & Marsal, 이하 A&M)이 M&A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사업 실사(CDD) 전담 팀'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CDD는 인수 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과 경쟁 환경, 고객 수요, 성장 전략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성장 가능성과 가치 창출 여력을 검증하는 작업이다. 과거 실적과 재무 상태를 중심으로 검증하는 재무실사(FDD)와 달리 미래가치와 사업경쟁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최근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는 기록적인 자금 조달에도 불구하고, 우량 매물 부족으로 실제 투자집행액은 감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신규 약정액은 역대 최대인 27조8000억 원을 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