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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건 용산구의회 예결위원장 “허투로 사용되는 구민혈세, 막을 것”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12 13:59

함대건 용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사진제공=용산구의회

함대건 용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사진제공=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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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 함대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원효1동,원효2동,용문동)은 구민을 위한 ‘봉사’ 하나만을 생각해 지난해 용산구의회에 입성했다.

함 위원장은 지난해 제9대 의회에 들어선 초선의원이지만, 사회복지를 전공한 복지전문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례안 발의 ▲어르신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정책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동료의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함 위원장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집행부와 의회가 가진 역할, 예산 심의에 있어 살펴야할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며 “직접 발로 뛰면서 보고 들으면서 느낀 부분이 많다. 구민들의 생활편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꼼꼼히 들여다보면서, 구민의 혈세가 허투로 사용되지 않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산구의회 예결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함 위원장이 말하는 용산구 예산 특징과 심의방향을 들어본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겨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과 잘 해내겠다는 각오도 생긴다. 작년 코로나19 사태와 10.29참사 등으로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럴 때일수록 구민의 세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였는지, 쓰일 것인지 꼼꼼하게 심사할 것이다. 더불어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존중하며, 최선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

- 심의 시 중점을 둘 항목은.
작년 결산을 심의함에 있어 동료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인 심사를 통해 구민의 세금이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쓰였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점검하겠다.
또한 이번 2023년 용산구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의 재원규모는 1021억원이다. 추경예산은 순세계잉여금을 주요재원으로 하며 주요현안사업, 주민복리증진과 관련한 시급한 사업에 예산이 우선 배분되어야 한다.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상황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하여 사회복지 분야, 도로정비, 하수와 같은 도시 기반시설 등 구민의 복리증진과 안전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것이며, 예산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의회와 집행부는 용산구의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한 동반자이자 협력자이다.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할 부분은 확실히 지적하고, 협력해야 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집행부에서는 심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을 예산 집행과 향후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구민을 대신해 구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살펴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동료위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리라 생각한다. 기본과 원칙에 따라 꼼꼼히 검토하여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예결위 운영에 주안점을 두는 방향은.
이번 예결위는 집행부가 편성된 예산을 적합하게 집행했는지 감시하고, 결산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측정하는 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예결위원들과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종합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의 눈높이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의원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내 가족, 내 이웃의 목소리와 같이 소중히 듣고 세심히 살필 것 이다. 또한 우리 용산구가 구민을 위하고 구민이 행복하며, 부모님과 아이 그리고 노인이 살고 싶은 도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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