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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장 “현장 밀착활동 안전·소통 챙길 것”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5-30 00:00

자율방범 봉사, 의정활동과 함께 병행
“초심 잃지 않고 현장 중심 활동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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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원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장

▲ 김형원 용산구의회 행정건설위원장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것도 지역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용산구의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원 행정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태원1동·한남동·서빙고동·보광동)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직능단체 활동을 하다가 정치권의 스카웃에 응한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초선의원이다.

초선으로서 선배의원들에게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지역 내에 발생하는 민원들을 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평가된다.

김형원 위원장은 용산지역 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지역 노동자의 입장을 홍보하고, 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의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일선에서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정활동하기 전에도 진행했던 자율방범 봉사를 의정활동과 함께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1주일에 3번씩 우범지역 순찰을 돌면서, 주민의 안전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주민의 대변자로서 의회 내 중추적인 입지를 굳히면서도, 집행부에 타당하고 견제·감시를 통해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한다”는 제9대 용산구의회 김형원 행정건설위원장을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과 구의회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본다.

- 제9대 용산구의회 전반기 행정건설위원장으로 지낸 소감은.
초선으로 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갈 수 있게 지지해주신 동료 의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용산구의 행정분야 전반을 다루는 행정건설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 용산 구민들이 수준 높은 민원행정, 건설, 교통 및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남은 임기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 의회 운영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있다면.
행정건설위원회의 소속 집행부는 감사담당관,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국, 안전건설교통국, 시설관리공단으로 견제하고 비판하며 구민을 위한 정책과 방향을 제안한다.

우리 위원회는 용산구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늘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 의회 본연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며 주요 정책 사업의 추진 상황들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다. 아울러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들의 뜻이 구정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의회나 집행부나 다 같이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산구가 발전하기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보완 및 견인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

집행부와 상호협력 없이 구정과 의정이 따로 진행된다면 용산구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구민의 숙원사업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용산발전을 위해서라면 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 집행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도 긴말하게 협조하고 소통하면서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펴나갈 것이다.

- 현재 관심있는 활동이나 분야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이태원상권회복이 가장 큰 관심사이다. 구청에서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이 다 소진되고 예전보다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시다고 하지만 아직 현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고 한다. 소상공인보다는 고가의 브랜드업종에 소비가 몰리는가 하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제한적이다. 노령층과 외국인이 상품권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것도 실질적으로 어렵다. 상품권으로 다양한 업종이 혜택을 받을 방안을 강구하고 가맹점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등 상권회복을 위해 용산구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집행부와 의회, 주민과 상인이 협의체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하고 2차 상품권의 문제점을 보안해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최근 발의한 조례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지난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용산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본 조례는 재난이 발생한 경우 사회 기능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필수업무 종사자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코로나와 같은 재난상황을 거치며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의 필요성 제기됐다. 여러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기능 유지와 재난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심의에 중점적으로 살필 점은.
결산심사는 의회에서 의결한 목적대로 예산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고, 집행실태를 분석해 미진한 부분을 시정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집행된 예산이 구민을 위해 올바로 쓰였는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기본과 원칙에 따라 위원님들과 꼼꼼히 검토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구민들이 뽑아준 자리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책무를 다할 것이다. 동료의원들, 구민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들께서는 언제라도 의회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용산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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