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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GM, 북미 양극재·전구체 공장 투자 확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2 14:55

양사 2단계 합작투자로 양극재 공장 증설 및 전구체 공장 신설 나서
얼티엄셀즈와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도 추가 체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 신설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9년간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약 13조1800억원)도 추가로 체결했다.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현장.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현장.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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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비중을 차지해 용량과 출력 등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중간소재로 니켈·코발트·망간 등 원료를 가공해 제조한다.

이번 투자로 양사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중간소재인 전구체까지 현지 생산할 수 있는 컴플렉스 조성에 나선다. 이는 북미의 전기차 수요 성장과 권역 내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정책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투자로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파트너십과 양산 투자에 박차를 가해 현재 연 10만5000톤의 양극재 글로벌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61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더그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양극재와 전구체 합작사업 확대는 GM의 북미 전기차 사업 확대에 필요한 공급망을 강화하는 큰 성과”라며 “미국에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전체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며 북미 전역에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북미에서의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배터리소재 강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포스코퓨처엠의 독보적인 기술과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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