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에서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 영업점 방문을 하지 않고도 법정 대리인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면서 2023년 4월부터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영업점 방문의 번거로움 없이 증권사 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의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정부24앱에 로그인 해서 미리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발급받고, 증권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성인 계좌 개설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며, 다만 절차 뒷부분에서 법정대리인인 부모 신원확인(신분증 촬영 및 등록)이 추가된다. 부모와 자녀 간 확인 서류는 주민등록 번호가 모두 기재돼 있어야 한다.
증권사에서 서류 확인, 등록 내용 검증을 거쳐 계좌 개설까지는 영업일 기준 1~2일이 소요될 수 있다.
증권사들의 이벤트 혜택도 챙겨볼 만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우리아이 부자 만들기'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초 미성년자(만19세 미만) 신규고객이 모바일 계좌개설 때 첫 주식을 살 수 있는 2만원을 제공하고, 부모님 계좌와의 가족결합을 하면 추가 1만원,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매수 시 추가 3만원이 지원된다.
키움증권은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를 개설만해도 국내주식 1주와 미국소수점 주식 1종목을 지급하며, 거래 조건 모두 충족 시 국내주식 3주, 미국소수점주식 10종목을 추가 증정한다. 또 미국주식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40달러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다.
NH투자증권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성년 자녀의 최초 계좌개설일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1회 주식거래 때 30달러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오는 5월 19일까지 미성년 자녀가 있는 당사 개인고객대상(자녀 주민번호 기준 KB증권 위탁계좌 최초)으로 국내외 대표 종목 6개 중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종목 1개를 선택하면 자녀 계좌로 1만원 상당 소수점 주식을 증정한다.
또 절세 측면에서도 자녀가 어릴 때 주식 투자를 시작해 볼 만하다.
현행 세법 상 증여세 비과세 한도는 미성년 자녀(만 19세 미만)일 경우 10년간 2000만원이다.
상장주식의 경우 증여일 전 2개월과 증여일 후 2개월 시세가액 종가 평균액으로 증여재산 가치를 매긴다.
저평가 된 주식이나, 향후 오를 가능성이 높은 주식은 사전 증여로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교육기관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은 '절세가이드 - 금융상품 증여 활용'에서 "증여세는 증여시점의 평가금액에 대해 내는 것으로 향후 가치가 상승해도 추가로 내야 하는 세금 없이 모두 자녀의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증여세를 절세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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