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거래소, 유럽 명품 기업 담은 ETF 등 4종목 25일 코스피 신규상장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1 18:51

삼성자산운용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
신한운용 ‘반도체소부장Fn’ ‘2차전지소부장Fn’
한투운용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거래소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3년 4월 25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상장 예정인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4종목 개요./자료제공=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2023년 4월 25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상장 예정인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4종목 개요./자료제공=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유럽 명품 기업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부터 반도체 2차 전지 소재‧부품‧장비 업체에 투자하는 ETF까지… 다양한 ETF가 새롭게 상장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21일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 신한자산운용(대표 김희송‧조재민),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 등 3곳이 발행한 ETF 4종목을 25일에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4종목이 상장되면 ETF 상장종목 수는 총 703개가 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대표 베르나르 아르노), 페라리(Ferrari‧대표 베네데토 비그나) 등 유럽을 대표하는 명품(Luxury) 제품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국내외 명품 관련 ETF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이 ETF는 유럽 소재 명품 제품 기업에만 한정해 투자 대상을 차별화했다. 가격 비탄력적 특성과 소비력을 갖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등장, 중국 중산층 성장 등으로 명품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소부장Fn’은 반도체 완성품 제조기업을 배제하고 반도체 공정 관련 업체 20종목에만 투자하는 ETF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한정함으로써 반도체 시장 상황에 따라 세분화한 투자를 원하는 수요에 부응한다.

이어서 ‘SOL 2차전지소부장Fn’은 2차 전지 관련 완성품 업체를 제외하고 2차 전지 소재‧부품‧장비 업체에 투자하는 ETF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2차 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국내 소‧부‧장 업체가 투자 대상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의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환 노출 전략으로 투자하는 합성형 ETF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을 상장했다. SOFR은 미국 국채 담보의 1일 물 환매조건부채권(RP‧Repurchase agreement)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 중앙값이다. 뉴욕 연방 준비은행(FED‧Federal Reserve System)이 매일 발표하고 있다.

이 ETF는 무위험 단기금리 상품으로서 미국 달러에 투자하면서도 매일 SOFR 금리만큼 수익이 누적되는 게 특징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과 복리 이자를 동시에 누리는 게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운용 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 노출 ETF는 특성상 ETF 편입 자산에 대한 별도의 환 헤지(Hedge‧위험회피)를 하지 않으므로 향후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합성 ETF는 거래 상대방과의 장외 파생상품 계약을 이용해 상품을 운용하기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 비용, 회계감사 비용 등의 기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고자 매일의 납부 자산 구성내역(PDF)을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자산운용사 ETF 누리집에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 설명과 투자위험 등 해당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참고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인원, 한투·OKX·컴투스와 4자 동맹 ‘새 판’…“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 도약 목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지분투자를 결정한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를 비롯해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까지, 4사가 모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한국투자증권의 제도권 금융 역량과 OKX의 글로벌 인프라, 컴투스홀딩스의 콘텐츠·IT 경쟁력을 결합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아울러 코인원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코인원·한국투자증권·OKX·컴투스홀딩스 4사는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4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성환 한투證 사장 “단순 재무적 투자 아닌 전략적 투자”앞서 지난달 29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2 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기술탈취 의혹 '무혐의'…"4분기 시장 개설 추진"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주도한 NXT 컨소시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스타트업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한 무혐의를 받았다.이에 따라 계획대로 오는 4분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시장 개설 추진에 힘을 쏟는다. 본인가 장애요인 해소한 NXT 컨소넥스트레이드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익증권 장외거래중개업(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와 관련하여 제기된 기술의 부당이용 및 사업활동방해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넥스트레이드가 루센트블록의 기술을 이용한 사실이나 사업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난 2일자로 통지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법 상 사업활동방해행위를 인정할 3 날개 단 증시에 증권사 '교육세 폭탄' 전전긍긍…"ETF LP 손익통산 필요" 증권사들이 '교육세 폭탄'을 막을 과세표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현행 교육세 과세 구조로는 주식시장 MM(시장조성자), LP(유동성공급자)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 ETF(상장지수펀드) 성장 등과 함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세는 이미 제기된 논의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코스피 8000선 시대가 열린 가운데 수면 아래 있던 데서 재부각되는 모양새다. 올 1분기에 매겨진 교육세 부담이 상당했고, 2분기 역시 증시 호황이 이어진 만큼 비슷한 양상이 예상되고 있다. 업권 특성을 반영한 제도 정비가 없다면, 자칫 증시 유동성 공급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한다. 정부도 증권업계 건의사항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