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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주부출신 보험여왕 탄생…비결은 성장 사다리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1 13:29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영업대상’을 수상한 청주본부 주미숙 지점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영업대상’을 수상한 청주본부 주미숙 지점장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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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메리츠화재가 20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CY2022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봄날’을 주제로 지난 한해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마무리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용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약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했다. 영예의 영업대상은 청주본부 주미숙 지점장이 수상했다. 2004년 입사 이후 금상 6회, 은상 5회 등 수차례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입사 20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보험여왕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주미숙 지점장의 성공 비결은 평범하고 당연한 것이라 더 빛난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일만큼 기존 고객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한다. 입사 때부터 변하지 않은 업무 루틴 중 하나가 하루에 최소 30명의 고객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것이다. 현재 보유고객이 3000명 가까이 돼 한 번씩 전화를 다 돌리는데 4개월이란 시간이 걸리지만 지난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업무다. 고객과의 돈독한 관계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높은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지금까지 체결한 계약 중 98%가 유지되고 있으며, 불완전판매율 0%를 기록하고 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녀가 보험 여왕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메리츠화재의 영업철학 덕분이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가 행복한 회사, 설계사의 천국’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조직성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성장 사다리’를 도입했다. 출신, 학력, 경력, 나이의 차별 없이 열정 있고 능력 있는 설계사라면 누구나 본부장으로 승격할 수 있게 해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폐지했다. 주미숙 지점장 또한 일반 설계사에서 지점장으로 승격했고, 본부장 승격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영업임원제도를 통해 일정 기준의 영업성과를 달성한 본부장이 단순 임원을 넘어 최대 부사장까지 승진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같은 해 설계사 출신 1호 임원으로 승진한 박흥철 상무는 메리츠화재 설계사들의 롤모델이자 성장 목표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100명에 가까운 설계사 출신 영업 관리자가 현장에서 역량을 펼치며 임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미숙 지점장은 “메리츠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던 제 자신을 찾게 해주고 성장 시킨 곳”이라며 “메리츠와 함께 담대한 꿈을 꾸며 즐거운 도전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메리츠화재는 부지점장, 부본부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사다리를 신설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일하고 담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메리츠가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업환경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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