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엔지니어링,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오피스부문 본상 수상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4-19 11:33

‘공간의 유연성’과 ‘친환경’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 무빙월(Moving Walls)이 펼쳐지며 대강당 공간이 분리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 무빙월(Moving Walls)이 펼쳐지며 대강당 공간이 분리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을 출품했다. ‘지속가능한 멀티공간’은 ‘공간의 유연성’과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공간 디자인이다.

이 디자인에는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접이식 좌석과 무빙월(Moving Walls)이 적용됐다. 상황에 맞게 좌석을 옮겨 배치할 수 있으며, 등받이 부분을 접어 벤치 또는 테이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측벽에 숨겨진 무빙월을 통해 대강당 공간을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디자인 했다. 좌석에는 버려진 천을 재활용한 직물을 적용했으며, 전면 및 후면 벽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섬유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 양쪽 측벽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발포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해 만들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디자인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은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를 갖춰, 임직원 소통 등 각종 행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나 친환경 등 시대적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개발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하는 오피스 또는 주거시설 등에 적극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