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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중기‧소상공인 기업금융 접근성 제고 성과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9 10:40 최종수정 : 2023-04-19 15:20

금융권에 기업 활동성·비재무적 데이터 제공
금결원 "중기·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추기 성공"
개인부문 데이터 서비스 모델 발굴 추진 중

금융결제원이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지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기업 활동성 Insight 데이터서비스(CAI)', '기업 대안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CACS)' 흐름도./사진제공=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이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지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기업 활동성 Insight 데이터서비스(CAI)', '기업 대안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CACS)' 흐름도./사진제공=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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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금융결제원이 기업 활동성 Insight 데이터서비스(CAI), 기업 대안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CACS)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업금융 접근성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결원은 최근 IBK기업은행과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데이터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과제 추진했다. 그 결과 CAI를 출시했다.

CAI는 기업의 활동성을 폭넓고 적시에 파악할 수 있는 동태적 기업 금융결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금결원은 주요 업무를 선별해 매출분석 및 기업 간 거래관계 분석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정제·가공해 전달하게 됐다.

아울러 금융사는 CAI를 활용해 기업정보 기반 모형·지표 등을 개발하고 기업의 미래성장 예측, 리스크 관리, 기업고객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에 활용해 중소기업금융 지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에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요가 많은 은행들이 앞다퉈 손을 내밀고 있다.

금결원은 지난해 한국평가데이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CACS를 출시하는 등 비재무 데이터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자금공급에 원활히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CACS는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도 비재무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 신용정보를 여신심사·신용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원활한 자금공급 등 기업금융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금결원은 CACS를 통해 원천 신용정보를 분석 및 가공해서 생성한 정보를 금융사에 제공하고 금융사는 신용평가, 리스크 조기경보 등 모델의 입력 데이터로 반영해 기업 관련 신용평가 및 대출 심사 등에 활용 중이다. 이에 따라 재무정보가 부족해 기업 대출이 거절되거나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권 대출 문턱이 낮아졌다.

여기에 금결원은 기업부문 데이터 서비스 발굴에서 더 나아가 개인부문 데이터 서비스 모델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금이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득·수입·지출 추이 등을 분석, 고객의 금융활동 유형·패턴을 세분화 하는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결원은 해당 서비스가 금융사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데이터 기반 혁신 상품 출시, 타겟 마케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결원 관계자는 “재무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비재무 데이터 활용 예측모델을 통해 평가가 가능해졌다”며 “기업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활용성이 우수한 기업 데이터 주제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금결원은 금융데이터의 가치를 증진하고 데이터 허브로서 양질의 고부가가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금융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결원은 금융사 간 계좌이체, 전자금융, 전자어음, 공인인증 등 대량의 금융결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은행 간 금융거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개별 금융사가 자체 보유한 데이터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전체적 금융활동 분석을 돕고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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