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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양극재, 배터리 사업 핵심 경쟁력이자 미래성장동력”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8 10:05

17일, LG화학 양극재 핵심 생산기지 청주공장 방문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소재 중요성 강조 및 글로벌 공급망 점검
국내외서 연간 12만톤 양극재 생산…24년엔 18만톤 생산 능력 확보

구광모 (주)LG 대표가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양극재 생산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인 소성 공정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2023.04.17. 사진 제공=LG

구광모 (주)LG 대표가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양극재 생산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인 소성 공정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2023.04.17. 사진 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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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 1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생산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권봉석닫기권봉석기사 모아보기 ㈜LG COO(부회장)과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 이향목 LG화학 양극재 사업부장(부사장) 등이 함께 했다.

구 회장이 방문한 청주공장은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로,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성능을 결정한다.

이곳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청주공장에서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는 올해 기준 약 7만톤 규모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7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구 회장은 이날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청주공장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선도적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광모 (주)LG 대표가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양극재 생산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인 소성 공정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2023.04.17. 사진 제공=LG

구광모 (주)LG 대표가 17일 LG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양극재 생산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인 소성 공정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2023.04.17. 사진 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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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고,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CRMA(핵심원자재법) 등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LG화학은 현재 청주공장 등 글로벌 생산라인에서 연간 12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올해 완공 예정인 경북 구미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하면, 2024년엔 연 18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80만 대의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건설을 발표하며,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 매출을 지난해 약 5조 원에서 2027년 약 20조 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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