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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상품권 '울산페이' 운영사업자에 코나아이 선정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4-10 15:20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사업 운영
앱 내 '택시 호출 서비스' 구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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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가 울산광역시 울산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대행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코나아이

코나아이가 울산광역시 울산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대행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코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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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앞으로 '울산페이'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코나아이는 울산광역시 울산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대행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오는 2025년까지 향후 2년간 울산페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울산페이는 2019년부터 발행된 지역화폐로 누적 발행액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입찰은 정량평가(기술인력 보유현황 및 수행실적)와 정성평가(사업의 이해도 및 수행계획의 충실성, 제안사 수행 역량, 플랫폼의 우월성, 편의성 및 유용성, 추가 제안)로 진행됐다.

코나아이는 향후 울산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과 충전, 이용 명세 확인 등 일원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연계해 플랫폼 운영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한다.

울산페이 앱 내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울산페이로 결제까지 가능한 지역상생 '택시 호출 서비스'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 설문조사 서비스'도 구현한다.

숙박 등 서비스업 및 관광산업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해 역내 자금 순환과 소비 진작 효과를 높여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향후 울산페이가 울산시와 시민, 소상공인을 잇는 진정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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