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4.05%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2.82%로 전주 대비 0.03%p 하락했다. 12개월은 0.01%p 상승한 3.78%를, 24개월도 0.02%p 하락한 3.28%를 기록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크크크 정기예금’, ‘e-정기예금’ 등이 4.0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고려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은 3.95%를 제공했으며 아산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서울본점)’, 고려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등은 3.90%를 제공했다.
또한 진주저축은행의 ‘지니뱅크-정기예금(비대면)’은 3.85%를 제공하며 오투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 SBI저축은행의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참저축은행의 ‘정기예금’ 등은 3.80%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과 ‘세바퀴정기예금’이 3.5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이어 하나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1Q 비대면정기예금’ 등은 3.3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하나저축은행의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과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 ‘참기특한 정기예금(비대면)’ 등은 3.20%를 제공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 모바일)’은 3.10%를, ‘정기예금(대면)’은 3.0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쉽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0.1%p를 추가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05%p를,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0.1%p를 추가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