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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애플페이, 아멕스와 상반기 중 연동 예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3 13:41 최종수정 : 2023-03-23 14:39

"아멕스 연동 시기 앞당길 것"
카드 고유색 표시로 디자인 개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이 올 상반기 애플페이(Apple Pay)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American Express Card, 이하 아멕스)를 연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영 부회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아멕스는 아무리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연동될 예정이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멕스가 현대의 새로운 파트너여서 동시에 시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됐다.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를 포함한 대부분의 현대카드는 출시 당일부터 애플페이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아멕스는 지원하지 않았다.

애플페이 오픈 첫날 발생한 결제 오류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비자 본사의 적극적인 작업으로 애플페이 등록의 정체는 해소됐다"며 "준비를 했음에도 이런 병목 현상이 발생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 확대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그는 "초기 반응을 본 많은 가맹점들이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비접촉 NFC 단말기는 비단 애플페이뿐만 아니라 보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카드가 삽입되는 단말기에 비해 비접촉 단말기가 훨씬 더 위생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개선 계획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애플페이 디자인은 애플스러움, 화면에서의 UX 등을 고려해 되도록 간결화했다"며 다만 복수의 카드를 등록하는 분들을 위해 직관적인 구별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레드와 그린, 핑크 등은 디자인이 아닌 고유색상이 뚜렷한 카드여서 고유색상을 표시했다"며 "현대카드 디자인을 반영하라는 의견이 많아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워치 내 애플페이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카드

애플워치 내 애플페이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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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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