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날 공사는 코로나 이후 기업체 회의 수요 증가 및 외국인 비즈니스 투어 시장 확대에 대비해 VIP 의전 관광과 기업회의 행사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코스모진여행사와 손잡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요가 있는 30여 개의 국내외 기업들을 초청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기업회의 인센티브 지원제도와 코리아 유니크베뉴 기업회의 맞춤형 회의시설을 소개하고, 코스모진여행사에서는 글로벌 의전 시 필요한 에티켓, 대표적인 한국관광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슬람문화와 신중동 전략’ 특별 강연, 쉐프가 진행하는 ‘막걸리 디저트 체험’, ‘VIP 전담 가이드와 함께하는 덕수궁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기업 담당자 간의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권종술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은 “세계비즈니스여행협회(GBTA)에 따르면 올해 비즈니스 여행은 일반 순수여행보다 회복이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 기업과 직접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회의 수요 발굴 및 한국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