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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조용일 부회장·이성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2023 주총]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3-03-17 11:41

정연승 사외이사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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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본사./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본사./사진=현대해상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이 주주총회에서 조용일닫기조용일기사 모아보기 현대해상 부회장, 이성재닫기이성재기사 모아보기 현대해상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은 3년 더 현대해상을 이끌게 됐다.

현대해상은 17일 오전9시 제69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일 부회장·이성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배당 관련 정관 변경, 정연승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논의했다.

조용일 부회장은 "2022년은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소비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든 보험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고 손해율이 개선돼 목표를 달성했다"라며" 2023년에도 현대해상 전 임직원은 경영방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작년 당기순이익 5609억원, 원수보험료 16조2979억원,총자산 51조6080억원 등의 실적을 시현했다. 주당배당금은1965원으로 결정됐다.

주주총회 참석한 한 주주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회계년도 당기 순익을 시현하고 높은 수준 배당을 하니 주주 한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임직우너 여러분들이 회사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용일 부회장, 이성재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건도 이견없이 의결됐다.

조용일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현대해상 COO, 2020년 현대해상 총괄 사장을 맡았으며 작년 실적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성재 사장은 1960년생으로 현대해상 기업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현대해상 부문총괄 부사장으로 현대해상을 이끌었으며 실적을 인정받아 작년 사장으로 승진했ㄷ.

이날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새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정연승 사외이사는 1970년생으로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회장,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지녔으며 현재 단국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서비스마케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사보수한도액은 80억원을 요청했다. 작년 승인액은 80억원이었으며 이 중 56억원을 집행했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또다른 주주는 "지난 회계연도를 살펴보면 적절하게 쓰신 것 같다"라며 "80억원은 동업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사보수 80억원 한도 내에서 쓰시되 구체적인 집행은 이사회에 위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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