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업 카드사 7곳(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우리·롯데카드)의 '2022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 임직원 1인 급여액 평균은 1억1371만원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로 보면 삼성카드 임직원 평균보수는 1억3900만원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신한카드 1억2800만원 ▲KB국민카드 1억2700만원 ▲하나카드 1억1300만원 ▲현대카드 1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카드사는 임직원 평균보수가 1억원을 넘었다.
▲우리카드 9800만원 ▲롯데카드 84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임직원 평균보수가 가장 높은 삼성카드와 가장 낮은 롯데카드의 보수 차이는 5500만원 수준이다.
2021년과 비교해 임직원 평균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우리카드다. 우리카드는 1년 새 1900만원(24.05%)이 늘었다.
이어 ▲현대카드 1400만원(15.05%) ▲롯데카드 1140만원(15.7%) ▲KB국민카드 1100만원(9.48%) ▲신한카드 1000만원(8.47%) ▲하나카드 300만원(2.73%) ▲삼성카드 200만원(1.46%) 씩 증가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