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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마일프레시’ 식품 성장 견인…‘알뜰 장보기’ 통했다

박슬기

seulgi@

기사입력 : 2023-03-14 08:23

지난해 도입한 스마일프레시, 식품 카테고리 월 평균 거래액 16% 증가
고물가로 '알뜰소비' 추구하는 온라인 고객 니즈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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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G마켓 '스마일 프레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G마켓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G마켓 '스마일 프레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G마켓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마켓은 지난해 선보인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가 식품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고 14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스마일프레시 도입 후(22년8월~23년2월) 식품 카테고리 월평균 거래액과 주문량이 종전 보다 각각 16%, 12%씩 증가했다. 특히 채소(60%), 소고기(50%), 해산물·어패류(46%), 닭고기·계란(16%), 생선(12%) 등 신선식품 거래 규모가 크게 늘며 식품 카테고리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일프레시는 G마켓이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후 진행된 핵심 통합(PMI) 작업 중 하나다. 공산품 위주였던 G마켓에서 이마트의 검증된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물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알뜰소비’를 추구하는 온라인 고객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스마일프레시 론칭 후부터 올 2월까지 거래액 기준 카테고리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신선식품이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공식품(28%), 커피·음료(9%) 등으로 대부분 식품군이 스마일프레시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구매 비중이 높은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과일, 축산가공식품, 냉동·간편조리식품, 돼지고기, 쌀 등으로 신선식품이 상위권에 다수 올랐다. 서비스 이용 연령대는 30~40대 비중(71%)이 가장 높았고, 구매 지역은 서울 및 경기도가 절반(56%)을 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장인 및 가정주부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오는 19일까지 SSG닷컴 창립 4주년과 연계한 ‘스마일프레시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폰 등 혜택과 함께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혜택으로 최대 3000원 할인되는 ‘20% 쿠폰’,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15% 쿠폰’이 하루에 한 번씩 발급된다.

진성민 G마켓 플랫폼사업실장은 “스마일프레시는 론칭 직후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단기간에 G마켓을 대표하는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고객들이 찾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최고의 상품과 가격 혜택으로 행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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