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는 경영효율 기반의 사업역량 우위를 통한 TOP1 도약을 위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형태의 혁신활동을 직원 공모를 통해 ‘One Team’으로 명명했다. 또 2018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이다.
One Team 활동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첫 번째는 활동의 전 과정이 자발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일반적인 프로젝트는 부서단위의 활동으로 진행되지만, One Team은 부서간 협업이 강조되는 Non-Boundary 활동조직으로 본점-현장, 현장-현장간 팀원이 구성된다. 세 번째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빠른 실행과 성과 중심의 운영이다.
특히 One Team은 매년 3월부터 약 8개월간 자율적인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또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10개팀이 선정되며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는 보고대회와 시상식은 11월에 실시되고 있다. 상격에 따라 팀원들에게 시상금이 지급되며 대상팀에게는 팀원 전원 3박 4일의 해외연수를 제공된다.
특히 One Team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팀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불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표준협회 주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DB손보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금상 10개, 은상 4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소규모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해 DB만의 혁신프로그램으로 적극 키워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