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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융인에게 필요한 '이 자격증'은?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4 06:00

'마이데이터 관리사' 필요성 대두
7월 16일 제 3회 자격 시험 시행

자료제공=신용정보협회

자료제공=신용정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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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증권과 은행, 보험 등 업권을 막론하고 요즘 금융인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은 무엇일까?

바로 '마이데이터 관리사'다. 이름 그대로 마이데이터(MyData)를 관리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2020년 8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시행 후 개인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산업이 본격화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은행이나 보험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하나로 모아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에 진출하는 금융사들이 많아지면서 마이데이터 보안과 민원, 관련 법규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신용정보 수집·처리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마이데이터와 관련된 지식과 윤리의식 함양은 꼭 필요하다.

마이데이터 관리사는 고객 정보를 보유한 금융회사나 공공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로부터 개인신용정보를 제공받아 개인의 금융정보를 통합 및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신용정보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의 신용평점 개선과 금리인하 요구를 위한 대리 업무를 담당한다. 정보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의 재무현황과 소비패턴 등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앞서 마이데이터 관리사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신용정보협회(회장 나성린닫기나성린기사 모아보기)는 2021년 8월과 2022년 7월 제1, 2회 시험을 시행했다. 제3회 자격시험은 오는 7월 16일에 열린다.

올해 시험부터는 지난 두 차례의 시험에 비해 준비가 쉬워질 전망이다. 신용정보협회는 자격시험 출제 범위가 넓어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마이데이터 관리사 교재를 실무형 교재로 개정했다. 오는 5월에는 기출 및 예상 문제집을 발간한다.

신용정보협회 측은 "마이데이터 관리사는 제4차 산업과 데이터 경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된 마이데이터 산업의 조기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3년 자격시험 시행 후 국가공인을 신청해 마이데이터 관리사를 국가공인 자격제도로 승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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