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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쇄신 최대과제는 '국민소통'...23일 차기 회장 발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7 14:30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추진 MZ와 소통
이웅열 "전경련이 하지 않았던 것 실천할 것"

전경련 쇄신 최대과제는 '국민소통'...23일 차기 회장 발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발전위원회는 7일 1차 쇄신안을 공개했다.

'뉴 웨이 구상(가칭)'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소통, 미래선도, 글로벌 도약 등 세 가지를 중심축으로 중장기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선 과제는 국민소통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추진한다. 전경련 회장단 등 대기업 회장, 전문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이 선발된 MZ세대 30명과 소통한다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희망자는 재능기부계획이 담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여기에 담긴 내용을 실천해 재능기부하는 것을 참가비로 대신한다는 방안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지원 체계회 및 성과보고회 개최, 대·중소기업 상생위원회 발족, 기업인 명예의 전당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출처=전경련.

출처=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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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위는 오는 23일 예정된 전경련 정기총회에서 세부안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전경련 차기 회장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웅열 위원장은 "전경련의 변화는 그동안 전경련이 해야 했지만 하지 않았던 것들을 찾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기총회 전까지 발전안의 큰 방향을 구체화하고 이를 작동하게 하는 거버넌스와 조직을 재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었던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올해초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며 시작된 정부의 '전경련 패싱'이 정권이 바뀐 이후에도 지속되자 쇄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웅열 위원장은 전권을 부여받고 차기 회장 인선 등 쇄신안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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