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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연결성 높였다…삼성, 고성능 노트북 ‘갤럭시북3’ 공개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2-02 04:01

'갤럭시 언팩 2023'서 최신 노트북 ‘갤럭시북3’ 공개
갤럭시 스마트폰의 편리함, PC 환경에 구현…연결성↑
14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22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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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연결성 높였다…삼성, 고성능 노트북 ‘갤럭시북3’ 공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역대 갤럭시북 중 가장 최고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3’ 라인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에서 신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와 '갤럭시 북3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북3 울트라 △갤럭시북3 프로 360 △갤럭시북3 프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확장된 갤럭시 생태계를 통해 고객들의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극대화 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목표”라며 “강력한 성능과 매끄러운 연결성을 갖춘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높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북3 울트라, CPU·GPU업그레이드된 고성능 갖춰
갤럭시 북3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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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시리즈 최초로 도입했다. 16:10 비율, 3K 해상도(2880 x 1800), 최대 120Hz의 주사율로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상의 AMOLED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CPUㆍGPUㆍ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갤럭시 북 시리즈 중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빠른 업무처리와, 향상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울트라 모델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했다. 그래픽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 등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활동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16.5mm의 얇은 두께와 1.7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갖췄다.

‘프로 360’은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이다. 360도 회전하는 40.6cm 터치 스크린과 S펜을 지원해, 태블릿과 PC의 사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프로’는 초슬림∙초경량 제품으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35.6cm 제품은 1.17kg의 무게, 두께는 11.3mm에 불과하다.

배터리와 충전 등 기본적인 사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슬림한 USB-C 타입의 범용 충전기를 제공해 편리함을 더하고, 울트라 모델은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최대 10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빠르고 매끄럽게…갤럭시 생태계 연결성 강화
 갤럭시 북3 울트라 (그라파이트 색상).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북3 울트라 (그라파이트 색상).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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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3 시리즈는 쉽고 빠르게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의 매끄러운 연결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Phone Link)' 앱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지원하고 생산성도 높였다. 갤럭시북3에서 스마트폰의 메시지와 전화를 송수신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만 설치되어 있는 앱을 갤럭시북3에서도 실행할 수도 있다.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서 가장 최근에 사용한 갤럭시 스마트폰 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보던 웹 페이지를 그대로 갤럭시 북3의 웹 브라우저에서 이어볼 수 있다.

'삼성 멀티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북3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기 간 글자와 이미지를 손쉽게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고, 사진이나 파일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옮길 수 있다.

폐어망·폐생수통서 얻은 재생플라스틱…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갤럭시 북3 프로 360 (그라파이트 색상).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북3 프로 360 (그라파이트 색상).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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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일부 부품에 폐어망과 폐생수통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폐 생수통 재활용 소재를 20% 사용해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PC, 폴리카보네이트)은 갤럭시 북3 프로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울트라 제품의 풋커버, 후면 내부 케이스에 적용됐다.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20% 사용해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PA, 폴리아미드)은 디스플레이 하단 내부 케이스에 적용됐다.

재활용 소재의 사용에 대해 UL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 검증을 받았다. 또 갤럭시북3 시리즈에 사용된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국제 기준치 이하로 최소화해 미국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그린 가드 골드(Green Guard Gold)'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북3 울트라, 14일부터 국내 사전판매…공식 출시는 22일
갤럭시 북3 프로 14형 (베이지 색상).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북3 프로 14형 (베이지 색상).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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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갤럭시 북3 울트라의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공식 출시일은 22일이다.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는 2월 2일부터 국내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공식 출시일은 2월 17일이다.

울트라 모델은 40.6cm 사이즈에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프로 360은 40.6cm, 갤럭시 북3 프로는 35.6cm와 40.6cm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2가지다.

가격은 ▲프로가 188만원부터 ▲프로 360은 259만원부터 ▲울트라는 347만원부터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MS office) 패키지, 노트북 파우치,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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