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작은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경기둔화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한 바 있다.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현대차그룹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
올해 캠페인은 작년 대비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린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를 추가 지원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직접 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홍보 영상도 이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