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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초급속 충전기 'V2' CES에서 공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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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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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초급속 충전기 V2 렌더링 이미지.

SK시그넷 초급속 충전기 V2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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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시그넷은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CES 2023에서 첫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CES 2023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SK그룹은 SK시그넷을 포함한 통합전시관을 꾸린다.

V2는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부품들을 모듈화하여 설계함으로써 제품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도 줄일 수 있어 충전소 사업자 입장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진단서비스 기능이 탑재해 충전과 동시에 차량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도 신경썼다. 기계적인 느낌의 일반 전기차 충전기와 달리 미니멀한 디자인을 테마로 제작했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제품 상단의 탑 배너를 통해 멀리서도 충전기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로 미국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EVI)’ 보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SK시그넷의 텍사스 공장은 연간 1만기 이상 생산이 가능하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한층 개선된 성능의 신제품과,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운영 및 CS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초급속 충전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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