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핀다, 2022 빅콘테스트 주관사 참여…금융데이터 1만개 오픈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22 10:08

가명화처리 실제 데이터 제공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왼쪽 두 번째)가 지난 21일 진행된 2022 빅콘테스트에서 ‘핀다상’ 수상 팀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핀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왼쪽 두 번째)가 지난 21일 진행된 2022 빅콘테스트에서 ‘핀다상’ 수상 팀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핀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대표 박홍민·이혜민)가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분석 경진대회인 ‘2022 빅콘테스트’의 주관사로 참여해 1만개에 달하는 금융데이터를 개방하며 분석 경쟁의 장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핀다는 지난 21일 진행된 ‘2022 빅콘테스트’에서 신한카드, LG유플러스, 제주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로 참여했다. 핀테크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여 빅데이터 전문성을 갖춘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핀다는 주관사 중 유일하게 실제 금융데이터 1만개를 참가팀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한 게 특징이다. 대회를 위해 임의로 제작한 모의 데이터가 아닌 핀다의 실제 데이터를 제공했다. 핀다 관계자는 “참가팀의 실전 연습에 도움을 주고 금융데이터 접근성을 높이는 빅콘테스트 개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팀에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사전방지하기 위해 식별하기 어려운 가명화처리된 금융데이터를 제공했다.

경진대회 참가팀의 60%가 핀다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몰리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참가자들이 핀다의 데이터를 선택한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핀다상을 수상한 ‘DADA익선’ 팀뿐만 아니라 대상을 받은 ‘ES18’ 팀도 핀다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경쟁을 치열하게 벌였다.

핀다는 이번 경진대회에 유저의 앱행동과 신용데이터에 기반한 실무형 문제를 출제했다. 핀다 내 앱사용자의 숨어있는 고객유형을 발견해 데이터 기반 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출신청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예측하는 과제였다. 수상자들은 데이터 우수인재로 선정돼 지속적인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DADA익선’ 팀은 핀다 데이터를 활용해 앱 사용성 데이터를 통한 대출신청 예측 분석을 발표해 2022 빅콘테스트 데이터분석리그 퓨처스 부문 최우수상 ‘핀다상’을 수상했다. ‘DADA익선’ 팀의 최영조 씨는 “핀다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행동 특성을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고 노력한 만큼 결실까지 거둬 뿌듯하다”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겠다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가 확보하고 있는 금융 관련 빅데이터들을 잘 활용해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핀다의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