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마포구의회 앞 녹지공간 조성을 기념하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이 각자의 기념목을 식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목의 수종은 구상나무로,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상록 교목으로 유명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심은 묘목이 푸른 잎이 무성한 건강한 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오가며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하며, “마찬가지로 마포구와 마포구의회가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의 마음을 합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