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산에서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재해․재난 예방에 필수적인 CCTV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마포구의회는 마포구 CCTV 관리 및 운영 실태를 검토하고 미흡한 점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마포구에는 1226개소에 2570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관제요원은 필요 인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8명이 2교대로 근무 중이다. 권영숙 행정건설위원장은 일반 현황과 문제점을 구민안전과 영상정보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설치된 수 많은 CCTV를 감시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반드시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에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할 시간선택제임기제 2명, 기간제근로자 2명 총 4명의 인력을 충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