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페이·신한EZ손보 생활밀착형 상품에 방점…경쟁 돌입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8 14:27

신한EZ손보 "일상생활 리스크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
카카오페이손보, 금융안심보험 출시 시작으로 생활밀착형 보험 출시

최세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사진=각사

최세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사진=각사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이어 신한EZ손해보험까지 생활밀착형 상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손해보험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험업을 재정의하는 일상생활의 리스크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중소기업 특화보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신한EZ손보는 지난 6일 KT, 더존비즈온과 약 800억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 신주인수로 신한EZ손보 지분은 신한금융지주 85.1%, KT 9.9%, 더존비즈온 5%로 조정됐다.

지난달 11일 카카오페이손보는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금융안심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들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금융안심보험은 온라인 금융 범죄를 대비할 수 있는 단체보험이다.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금융안심보험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의 피해환급금 결정 전에도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신속 지급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피보험인은 보험금 신청 후 영업 기준일 72시간 내 보험금을 일부 수령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기존 단체보험은 모바일 청구가 불가능했으나 금융안심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고 보탰다.

하지만 디지털 손보사의 상품이 새롭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손보가 출시한 ‘금융안심보험’은 기존 손보사의 상품과 유사하다”며 “손보업계는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을 개인·기업 대상으로 판매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디지털 손보사에 대한 기대 섞인 목소리도 냈다. 그는 “기존 손보사들은 보수적인 탓에 새로운 상품을 내놓지 못했다”며 “정보기술(IT) 기업인 카카오페이손보를 비롯해 디지털 손보사가 업계에 반향을 일으킬만한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