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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경기 침체 조기 대응 위한 2천억원 유상증자 실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2-10-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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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운영자금 목적으로 2천억원의 유상증자(주주배정증자)를 실시한다.

롯데건설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액면가액 5천원에 신주 171만4634주(보통주)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의 PF(프로젝트펀드) 우발부채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한 대형 개발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일시적인 증가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둔촌주공 재건축 이슈가 해결되면서 우발부채는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롯데건설은 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그룹 및 계열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미착공인 대형사업장들이 착공에 들어서면 PF 우발부채의 상당수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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