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외관은 전면부 범퍼를 추가하고 헤드램프를 더 날렵하게 가다듬었다. 후면은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을 적용해 좌우가 더 길어져보이는 효과를 냈다.
향후에는 디자인 패키지인 '모노크로매틱'도 추가할 예정이다.
실내 공간은 열선, 통풍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최신 싱크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터치 13.2인치 디스플레이도 탑재하고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설명이다.
또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다.
주행 보조 시스템은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을 적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출시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리저브 트림이 1억2460만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모든 탑승자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뉴 링컨 네비게이터가 대형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