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간]신의 직장 CEO 일지/ 윤대희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4 14:59

[윤대희 지음 / 삼인 / 446쪽 /2만2천 원]

[윤대희 지음 / 삼인 / 446쪽 /2만2천 원]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공공기관은 神의 직장이 아니라 국민에게 信義를 지키는 기관이어야 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퇴임한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 전 이사장이 이 같은 생각을 담아 『신의 직장 CEO 일지』를 출간했다. 공공기관장으로서의 경험담과 공공 리더십을 들려준다.

금융 공공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및 근무 요건, 높은 수준의 급여와 복지제도로 최고의 일자리인 ‘신神의 직장’으로서 선망되는 수많은 공기업 가운데에서도 가장 선호된다고 알려져 있다.

『신의 직장 CEO 일지』는 그 금융 공공기관에 속하는 ‘신용보증기금’을 2018년 6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이사장으로서 경영한 작가의 생생하고 꼼꼼한 기록이다.

윤대희 전 이사장은 1975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일하기 시작한 이래,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을 거쳐 국무조정실장이 되기까지 30년이 넘도록 공직 생활을 했다. 윤 전 이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공공기관장은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술회한다.

윤 전 이사장은 공공기관장 리더십의 중요한 네 가지 덕목으로 혁신, 공익, 신뢰, 협력을 꼽고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과 혁신을 통해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 공공기관장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역설한다.

『신의 직장 CEO 일지』는 신용보증기금을 중심으로 우리 공공기관의 이모저모를 훑게 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최근의 역사를 통틀어 이해하게 한다. 또한 금융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담당한 역할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근래 한국 산업 경제가 어떤 식으로 변모해왔는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으며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이 될 수 있을지 하나하나 짚어보게 한다.

[윤대희 지음 / 삼인 / 446쪽 /2만2천 원]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정승회 코람코 대표, 리츠 넘어 개발·데이터센터로 확대 경영…‘종합 투자 플랫폼’ 승부 코람코자산신탁이 투자와 개발, 신탁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금융회사로 체질을 바꾸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가 투자 전문성을 앞세워 리츠 중심의 사업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대형 개발과 기업 부동산 유동화, 데이터센터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면서 시작됐다.정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투자 업무를 담당한 뒤 2015년 코람코에 합류했다. 이후 리츠사업본부장과 리츠부문장 등을 거치며 코람코의 리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 이물이다.최근 코람코가 보여주는 성장세는 정 대표의 투자 경험과도 맞닿아 있다. 코람코는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을 통해 약 62 2 국책銀 지방이전,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에 농협 직원들이 모였다. 농협중앙회와 주요 계열사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열린 집회였다. 불과 2주 뒤인 지난 11일에는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 도로가 다시 사람들로 찼다.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방 이전 반대 공동집회를 열었다.두 집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안정된 직장을 가진 금융공기업 직원들이 자신들의 생활권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외면한다는 비판도 있다.실제로 지역소멸을 막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비 3 돈 모이는 홍콩, 돈 불리는 싱가포르…한국은? 코스피가 한때 8000이라는 상징적 고지를 밟았다. 증권사 창구와 ETF 시장으로 뭉칫돈이 몰리고 개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도 일상이 됐다.그러나 축포를 터뜨리기 전에 물어볼 것이 있다. “그래서 한국 자본시장은 무엇을 가장 잘하는가?”주가지수가 9000, 1만을 찍는 것과 자본시장이 국가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숫자가 커졌다고 시장의 근육까지 단단해진 것은 아니다.아시아를 보면 더욱 선명하다. 홍콩은 돈을 모으고, 싱가포르는 돈을 관리하고, 대만은 돈을 산업으로 연결했다.세 곳의 모델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돈과 사람, 정보와 기업을 국경 너머로 연결하는 네트워크와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산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