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보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통∙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4기’모집을 실시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DB손보 사옥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DB손보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함께 교통∙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발굴, 지원,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4기’모집을 실시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에는 교통∙환경 챌린지 4기 선발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 총 93개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1차 대면심사와 PT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소셜벤처는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플랫폼 기업 ‘주만사’ ▲AI 기반 GPS 활용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 기업 ‘그레이투스페이스트’ ▲친환경 바이오 시트 제조 기업 ‘티에스피바이오켐’ ▲굴껍데기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 기업 ‘쉘피아’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개발 기업 ‘벤투싹쿠아’다.
DB손보는 4기에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3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DB손해보험과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의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국내 금융업권 최초로 2019년 교통∙환경 챌린지 1기를 시작하였으며, 3기까지 선발된 소셜벤처는 프로젝트 이후 매출 증가 및 신규 고용 확대 등 경제적 성과와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