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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지배구조편 공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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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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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김기호 상무(왼쪽)과 이수화학 김영주 팀장.

HK이노엔 김기호 상무(왼쪽)과 이수화학 김영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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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는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우수사례를 담은 ESG B.P 시리즈의 지배구조(G) 신규 콘텐츠를 16일 공개했다.

대한상의 ESG플랫폼 '으쓱'에 소개되는 ESG B.P시리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실제 ESG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 김기호 상무와 스페셜티 케미컬 컴퍼니 이수화학 김영주 팀장이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그룹장과 기업의 지배구조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SG 지배구조 필수요소 분석.

ESG 지배구조 필수요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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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업이 지배구조 분야에서 잘하려면 최고경영자(CEO) 리더십을 통한 ESG위원회 설치, 임직원 대상 ESG 교육, 부서간 보이지 않는 장벽 철폐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호 상무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생명을 다루는 업종이기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상당한 규제를 받는 산업"이라며 "준법경영이 무척 중요하기에 사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위원회를 80여차례 진행해 구성원간 인식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영주 팀장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대표이사의 리더십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며 "ESG경영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이수화학은 본사와 공장간 탄소 배출량 감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대신 타사 부생수소를 구매하는 전략을 선택해 탄소 배출량을 15% 저감했다.

이준희 그룹장은 "각 부서간 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제대로 공시하는 것이 광의의 거버넌스이며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핵심"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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