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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 보험영업이익 수익성 제고 [2022 금융사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1 18:38

작년 1348억원 적자→268억원 흑자
손해율 감소 일반·장기보험 성장세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사진 제공= 삼성화재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사진 제공=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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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홍원학닫기홍원학기사 모아보기 삼성화재 대표가 작년 상반기 적자였던 보험영업이익을 제고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넘지 않아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일정부분 손실이 예상되지만 재보험 가입으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11일 삼성화재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작년(-1348억원) 적자에서 올해 흑자를 기록했다. 원수보험료도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9조8875억원, 경과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한 9조2708억원, 투자영업이익은 1조4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했다.

부문별로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장기보험 모든 부분에서도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화재 일반보험 원수보험료는 86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자동차보험은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2조9801억원, 장기보험은 전년동기대비 0.3% 늘어난 6조402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도 모두 전년동기대비 개선됐다. 전체 손해율은 78.7%로 전년동기대비 2.1%p 감소했다. 부문별로 일반은 69.3%로 3.2%p, 장기보험은 81.1%로 1.8%p, 자동차는 76.5%로 2.5%p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전년보다 1.8%p 감소한 99.7%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일반보험은 손익변동성 완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장기보험은 실손보험금 과잉 청구 및 지급 심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도 강화에 따라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로 81.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p 하락했다"라며 "자동차보험은 유가 상승 및 코로나로 인해 사고율이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손해 절감 노력을 이어온 결과 전년보다 개선됐다"고 말했다.

지난 8~9일 집중호우로 침수 등 차량 피해가 늘어 손해액이 500억원이 증가했지만 재보험으로 리스크를 완화해 손익 영향을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 삼성화재

자료 =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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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병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상반기 삼성화재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오늘 오전7시 기준 피해차량 접수 건수는 3167건, 자동차보험 예상 손해액은 51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라며 "기본적으로 침수 피해 관련해서는 재보험을 운영해 삼성화재에 끼칠 영향은 145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집중호우 관련 일반보험 손해액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환 삼성화재 일반보험팀장은 "10일 오후4시 기준 일반보험 부분에서는 약 10억원 미만 피해액이 예상된다"라며 "다만 사업장 등 피해 상황 파악에 시간이 소요돼 추후 일부 손해액 증가가 예상되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손보험 요율은 적절 요율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 이후부터 판매해 만 5년이 경과한 시점으로 요율 조정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본래 6~7월 말을 목표로 요율을 조정하려 했으나 12월 말까지로 미뤄진 상황이다. 요율 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금융당국도 이해하고 있으며 적절 요율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상반기 순익은 전년보다 0.8% 성장한 74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일회성 요인은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고 비교하면 전년동기대비 18.9% 증가했다.

상반기 RBC비율은 293.2%, 투자이익률은 2.9%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해외 사업, 디지털 플랫폼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영국 캐노피우스와 사업 협력으로 북미지역 중심 매출 확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며 "건강관리 앱 애니핏은 최근 애니핏플러스, 프로로 업그레이드돼 건강 우험 분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삼성 통합 앱 모니모 통해 신규 고객 확보하고 당사 다이렉트 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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