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
GS(회장 허태수닫기허태수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조527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14.6%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7조2627억 원, 당기순익은 9362억 원이다.
특히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의 실적이 압도적이었다. GS칼텍스 올해 2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2조1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2237억 원 대비 542% 급증했다. GS 측은 "GS칼텍스는 유가 상승과 수요 회복에 따른 제품가격 급등으로 실적이 증가했다"며 "정유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