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협력사 상생’ 빛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8 00:00

안전교육 2배 확대…사고율 감소
우대금리 지원 3년간 300억 투입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허세홍닫기허세홍기사 모아보기 GS칼텍스 사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키워드는 ‘협력사 상생’으로 정의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협력사들 ESG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빛이 났다.

GS칼텍스가 최근 발간한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GS칼텍스가 진행한 협력사 대상 ESG 교육·평가건 수는 각각 310건으로 전년(100건)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환경·노동·인권조항이 삽입된 계약을 체결한 협력사도 1150곳으로 전년(1044곳)보다 100여곳 늘어났다. 협력사 대상 산업안전 관련 교육 역시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GS칼텍스 여수공장 공사관리자 안전과정 교육에 참여 규모는 24개사, 130명이다.

2019년 22개사, 60명 대비 참가 인원이 2배 이상 많다. 카고 크레인 기사 안전교육 참여 인원 또한 2019년 310명에서 지난해 330명으로 늘었다.

협력사 대상 산업안전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총기록재해율(TRIR)은 낮아졌다. TRIR은 20만 인시(임직원·협력사 직원 100명이 1년간 근무하는 평균 시간)당 발생한 사고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산업현장의 사고율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임직원·협력사 통합 TRIR이 0.14로 전년 0.19 대비 0.05포인트 줄었다. 2019년 0.19였던 협력사 대상 TRIR도 지난해 0.17을 기록했다.

협력사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금리 지원 또한 3년간 300억원 이상 투입했다. GS칼텍스 연간 동반성장 우대금리 지원 현황은 2019년 622억원, 2020년 447억원, 지난해 313억원이었다. 지원 협력사도 지난해 69곳으로 연간 70개 내외의 협력사 지원을 펼쳤다.

협력사에 대한 이 같은 꾸준한 지원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의지에 기인한다. 허 사장은 지난 2019년 협력사 맞춤형 ESG 자가점검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공급망 관리에 집중했다. 이런 의지를 받아 GS칼텍스는 2020년부터 해당 기업을 300여개로 확대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협력사 ESG 자가점검 지원은 협력사 내부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GS칼텍스와 상호간 거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사장의 협력사 상생 지원 행보는 올해도 계속된다. GS칼텍스는 오는 10월까지 33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금망 ESG 평가를 확대·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EU 공급망 실시 지침안’ 선제 대응이다.

2020년대 들어 허 사장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하는 친환경 사업 육성도 활발하다. 지난 2020년 11월 론칭한 친환경 미래사업 브랜드 ‘에너지플러스’를 중심으로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플러스 허브는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해 주유·세차·정비 외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브서비스 콘텐츠를 결합했다.

리사이클링과 친환경 바이오 사업 또한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과 손잡고 바이오케미칼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4월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체결한 것. 이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GS칼텍스가 보유한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원료 정제 인프라를 활용해 원료 정제부터 바이오케미칼 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에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석유정제공정 투입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실증 사업 첫 단계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약 50t을 여수공장 고도화시설에 투입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GS칼텍스는 오는 2024년 연간 5만t 규모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설비 신설 투자를 모색한다. 사업 시작 발표 당시 허 사장은 “GS칼텍스는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산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순환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탄소 중립 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진, 코리아컵 참가 해외 명마 국제 수송 전담 한진이 국내 최고 권위 국제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항공·육상 국제 왕복 수송을 전담한다. 대회 등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되면서 출전마들의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특수물류 수행 능력을 통해 왕복 수송을 따냈다.코리아컵 IG2로 올라…명마 이동 전담 필요한진은 내달 6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 주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참가 해외 경주마 국제 왕복 수송을 수행한다.국제경마연맹(IFHA)은 경주 수준과 상금 규모, 출전마 면면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각국 경마대회에 등급을 매긴다. 가장 높은 IG1부터 IG2, IG3까지 세 단계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성적을 2 SKT, 사진 찍으면 AI가 기록·분류...'에이닷 로그' 출시 SK텔레콤은 에이닷 앱에서 AI가 사진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이닷 로그는 이용자가 메타(Meta)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제목·설명과 태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다. 사진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에 담긴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기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공연 포스터를 촬영하면 AI가 공연명·일시·장소 같은 정보를 기록으로 정리한다. 이용자는 시간이나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자동 생성된 태그를 기준으로 연관된 기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명함, 영수증을 비롯해 3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지분율을 높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배당을 통해 오너 일가와 삼성물산에 현금이 돌아가는 구조다. 같은 주주환원이라도 지배구조에 따라 오너에게 돌아가는 실익과 지배력의 효과가 달라지는 셈이다.소각하는 하이닉스…SK 오너에게 지배력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간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은 SK그룹이 SK하이닉스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