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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평 1위 삼성물산, ‘이 항목’은 1위가 아니었다? [주간 부동산 이슈-8월 1주]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2-08-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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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2022 시평 1위는 9년째 삼성물산…기술평가 1위 현대건설·조경공사실적 1위 대우건설

삼성물산-포스코건설-롯데건설, 대형3사 ‘층간소음’ 잡기 위해 뭉쳤다

GTX 조기개통 신발끈 묶는 국토부, GTX 추진단 특별 발족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항목별 상위 10개사 현황(토목건축, 단위:억 원)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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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시평 1위는 9년째 삼성물산…기술평가 1위 현대건설·조경공사실적 1위 대우건설

건설사들의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년간 순위를 매기는 국토교통부의 ‘2022 시공능력평가’가 지난 주말 발표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9년 연속으로 1위와 2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전년도 신설법인 분류로 인해 경영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던 DL이앤씨가 1년 만에 3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어 포스코건설 4위, GS건설 5위, 대우건설 6위, 현대엔지니어링 7위, 롯데건설 8위, SK에코플랜트 9위, HDC현대산업개발 10위 등이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경영평가에서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 2배 이상의 평가액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 밖의 부문에서는 종합평가와 비교할 때 약간의 순위 변화가 있었다. 가령 현대건설은 4904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기술자를 보유하며 기술능력평가 분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목건축 공사실적에서도 삼성물산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대우건설은 조경공사업 부문에서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달성했다. 조경 공사실적이 지난해 245억7100만원에서 올해 461억3900만원으로 2배가량 오른 것이 평가액 개선의 비결로 꼽힌다.

특히 올해 시평에서는 11위~13위, 15위~21위의 평가액 순위가 지난해보다 촘촘해지기도 했다. 11위 호반건설은 3조5626억원, 12위 DL건설은 3조4723억원, 13위 한화건설은 3조4473억원으로 각 사의 평가액이 1000억원 내외로 가려졌다.

16위 이하 건설사들의 평가액은 훨씬 더 촘촘하게 형성돼있다 ▲16위 코오롱글로벌 2조4119억원 ▲17위 태영건설 2조3446억원 ▲18위 중흥토건 2조2934억원 ▲19위 계룡건설 2조2909억원 ▲20위 제일건설 2조2843억원 ▲21위 서희건설 2조2746억원 등으로, 2조원대 초중반에 6개 건설사들이 모여있다.

삼성물산-포스코건설-롯데건설 등 3사 연구원들이 모여 층간소음 관련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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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포스코건설-롯데건설, 대형3사 ‘층간소음’ 잡기 위해 뭉쳤다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사회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각 사 경영진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서는 업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상호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간 강점을 한데 모아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사는 내년 말까지 층간소음을 크게 줄이면서도 경제성까지 확보한 최적의 층간소음 저감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발된 기술과 공법 검증을 위해 연구시설과 장비 등 각 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 현장을 공동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건설업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등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하고 층간소음 관련 기준 수립과 정책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GTX-A 외관. 사진 = 국토교통부



◇ 尹 “GTX 조기개통” 특명받은 국토부, 철도국장 휘하 ‘GTX 추진단’ 발족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 조기개통’을 주문한 지 약 2주 만에 국토부가 전담조직을 구성을 통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수도권 시민의 출퇴근난 해소를 위한 GTX 확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5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한 ‘GTX 추진단’을 발족, 8월 첫째 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시 윤석열 대통령의 “수도권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지시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추진단은 철도국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GTX 사업을 총괄 진두지휘하고, 기존 GTX A·B·C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팀’과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GTX 연장 및 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으로 구성된다.

‘GTX 사업팀’은 본 궤도에 올라와있는 GTX A·B·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24년에 최초 준공예정인 A노선의 개통일정을 앞당기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GTX 기획팀’은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등 GTX망 확충사업을 전담한다. 추진단 내에서 사업팀과 원활하게 교류하며 기존사업에 있었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일정을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GTX 확충 기획연구’을 착수,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노선을 검토 중이며, 민간제안사업 추진 등 조기 추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들의 GTX 조기 추진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GTX 추진단을 특별히 발족하였다”면서, “추진단은 국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GTX 확충에 최대한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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