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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FTX, 빗썸 인수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5 09:03

익명 협상관계자 인용 "인수협상 중" 보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의 30세 억만장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가 이끄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국내 코인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인수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FTX가 빗썸을 사들이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양사는 몇 달 동안 인수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빗썸은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로 꼽힌다.

FTX와의 인수 협상 여부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블룸버그 통신에 "현 단계에서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고, FTX 대변인의 경우 논평을 거부했다.

뱅크먼-프리드의 FTX는 바하마에 본사를 두고 있고 시장가치는 32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FTX는 올해 가상자산 가격 급락 여파로 일부 코인 대부업체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질 때 자금을 지원하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FTX를 창업한 뱅크먼-프리드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이고, FTX를 창업해 가상자산 억만장자에 합류했다. 포브스 집계 기준 뱅크먼-프리드의 순자산은 205억 달러 규모로 가상자산 업계 최상위에 속한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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