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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애플 긴축경영 소식 여파 4%대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7-19 16:11

LG이노텍,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사…외인 순매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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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LG이노텍

사진출처= LG이노텍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9일 LG이노텍(대표 정철동) 주가가 애플의 긴축경영 소식 여파로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4.78% 하락한 32만8500원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535억원)했고, 기관(-56억원)이 동반으로 LG이노텍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9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상위 종목 2위에 LG이노텍이 이름을 올렸다.

또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 종목 1위 역시 LG이노텍이 차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시가총액만 2조 달러가 넘는 애플의 이 같은 계획 발표 만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에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2.06% 하락한 147.07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의 70%가량을 납품하고 있는 주요 공급사라는 점이 주목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18%) 하락한 2370.97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순매도(-1440억원)했다. 반면 개인(920억원), 외국인(38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3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1포인트(0.72%) 상승한 782.33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이 23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130억원), 외국인(-35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6조3300억원, 코스닥 6조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 내린 1313.4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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