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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VVIP센터 탐방 -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07-11 00:00

개인 헤리티지랩-법인 비즈니스랩 투트랙 솔루션
세무·부동산·은퇴·투자 17명 전문위원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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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 고객 상담실 내부. 사진 = 메트라이프

▲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 고객 상담실 내부. 사진 = 메트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MZ세대 핫플레이스인 청담역 8번출구를 따라가면 전면이 화이트로 된 고급스러운 건물이 보인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을 띈 청담 Y&Y 건물 3층에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가 있다.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는 2015년 외국계 보험사 중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자산관리 서비스 센터다. 개소 후에 노블리치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건수만 5만건이 넘는다.

외벽처럼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 입구부터 고객이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공간이 넓다. 입구에서 오른쪽에는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의 ‘노블(noble)’이 고귀함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입구는 귀족가문의 서재처럼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다.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고풍스러운 가죽 쇼파도 비치되어 있다. 내부 상담실에도 기품이 느껴지도록 그림, 조각 등이 놓여있다.

김상호 메트라이프 노블리치팀 팀장은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는 메트라이프 소속 설계사 고객 중 세금, 부동산, 상속 상담을 받고싶은 고객에게 전문위원들이 고객을 분석하고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경력 10년 이상…상속·세무·부동산·투자·은퇴 17명 전문위원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에는 분야별 최적의 자산관리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위원이 상주하고 있다.

현재 투자 부분 전문위원 2명, 부동산에는 감정평가사 출신 전문위원 2명, 세무사 전문위원 2명, 9명의 재무설계 전문위원이 있다. 자산관리 관련 효과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디렉터도 1명 있다.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를 총괄하는 김상호 노블리치팀 팀장은 메트라이프 강점이 전문위원에 있다고 말한다.

김상호 팀장은 “다른 금융권에도 VVIP센터 내에 전문위원이 있지만 메트라이프 노블리치센터 전문위원들은 상담 경험이 대부분 10년이 넘었다”라며 “특히 노블리치센터 전문위원은 MDRT(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생명보험업계의 보험·재무 설계사들이 모여 있는 범세계적인 재정전문가협회)로 자산관리 전문성 뿐 아니라 고객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상담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위원들의 상담 노하우를 설계사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노블리치센터는 개인 자산가 대상 헤리티지솔루션랩과 법인 고객 대상 비즈니스솔루션랩을 두고 있다. 전문위원 17명은 헤리티지솔루션랩, 비즈니스솔루션랩에서에 동시에 소속돼 개인과 법인 자산관리 트렌드를 연구하고 고객 상담 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올해 은퇴와 자산 상담 기능을 확대한 ‘은퇴·자산 솔루션랩’을 신설했다. 투자은퇴 솔루션랩에서는 가입 연금상품 기능 활용한 은퇴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고 TDF펀드를 활용한 자산 배분을 연구한다.

개인자산가, 법인 자산가 랩을 구분한건 고객 상황 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 팀장은 “회사를 운영하는 CEO는 대부분 비상장 주식에 부가 집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의사 같은 전문직 또는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자산가는 부동산 자산이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개인 자산가나 CEO들이 궁극적으로 필요로하는 솔루션이 겹칠 수 있지만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위해서는 고객 개인 부동산 구입 시기나 자녀관계 등을 파악해야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 랩을 구분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라이프 설계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에도 전문위원들이 참여한다. 노블리치센터는 전문성을 강화 하기 위해 ‘메트라이프 재무설계 과정(MetLife Financial Planning College)’와 각 분야별 고객 상담 전문화 과정인 ‘특수직군 컨설팅 코스(Business Consulting Professional Course)’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트렌드 세미나·유학 해외투자 등 협력업체 고객 혜택 제공
노블리치센터 고객들은 고액 자산관리가인 만큼 투자, 자산관리 동향 파악에 관심이 많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 노블리치센터에서도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세미나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대면 세미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져 유튜브 라이브 등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세미나는 평균 1000명이 참석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김상호 팀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세무, 투자, 부동산 등을 주제로 한 대면 세미나를 열었다”라며 “코로나19 정국이 바로 시작되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한달에 3번 둘째주, 셋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세미나를 진행하고 카카오채널을 통해 칼럼, 카드뉴스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자산관리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술 분야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장 상황에 맞는 변액보험 펀드 조언을 해주는 ‘엠톡(M-Talk)’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맞춰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정책이 바뀌면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금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윤태성 세무 스페셜리스트는 “양도세, 종합부동산세는 전 정부에서 최대 실효세율이 70~80%까지 가는 경우까지 있었던 반면 새정부에서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나오고 상속증여세도 개편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자산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새정부 정책에 맞춰 세금으로 부동산을 팔지 못하고 있던 다주택자들에게는 향후 전망, 세금 등을 분야별 전문위원과 논의해 전망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 뿐 아니라 자산가들이 관심이 많은 이주, 유학, 인사노부, 특허, 법률자문도 협력업체와 연계해주고 있다.

노블리치센터는 KIDC이주공사, 법무법인 대륙 아주, 상상 특허법률 사무소, 감자유학, 갤러리 아트스텔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하고 있다. 고객이 법률, 유학, 미술 등 비재무적 부분이 필요하면 협력 업체를 통해 더 좋은 혜택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팀장은 “해외 유학, 이주 등 관심이 많은 비재무적 부분을 고객이 필요로 하면 협력 업체와 연결해 메트라이프 고객은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한 ‘모두의 상속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 주계약 합산 가입금액 2억원, 5억원 이상 고객에게 상속, 증여, 세무, 법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노블리치센터 Heir(상속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블리치센터 전문위원들이 신청한 고객이 상속, 세금, 법률 등이 필요하다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호 팀장은 “노블리치센터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컨설팅 역량을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올해는 5~6명 소규모 고객만을 위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엇갈리고 있는 시장전망과 관련해서는 가격 측면에서 기회가 맞지만 경기 침체 위험도 있어 기회와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고재현 노블리치센터 투자전문위원은 투자 관점에서는 채권을, 주식에서는 경기방어주인 배당주가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고재현 투자전문위원은 “미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3.4%까지 올린 상황으로 하반기 경기 침체에도 대비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대비해 일정 부분은 장기 채권을 보유하고 주식은 경기 방어주로 배당주를 가져가는게 맞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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