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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린 여름휴가…보험사 해외여행자보험 활성화 채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08 06:00

KB손보 보장 강화 여행자보험 개편
MZ세대 맞춤 온오프 보험 증가 기대

KB손보는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한층 보장이 강화된 ‘KB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

KB손보는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한층 보장이 강화된 ‘KB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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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이 늘어난 가운데, 보험사들이 이에 맞춰 해외여행자보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지만 코로나19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온오프(On-off) 여행자보험도 MZ세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악사손보 등 보험사들은 여름 해외여행족을 겨냥해 해외여행자보험을 개편해 출시했다.

KB손보는 지난 5일 해외의료비 보장을 강화한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에는 해외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기존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확대됐으며 입원 하루당 3만 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하는 ‘해외상해입원일당’이 새롭게 추가됐다.

캐롯손보는 SK텔레콤과 제휴해 로밍 서비스 ‘BARO요금제’에 캐롯 해외여행보험 상시 할인 서비스를 탑재했다. SKT BARO요금제 가입 고객은 캐롯 해외여행보험을 기존 보험료 대비 30%,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은 론칭 프로모션을 적용, 50% 할인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5000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항공권이 가장 많이 예약된 도시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 1000명에게 삼성화재 애니 포인트 3만원을 제공하는 해외여행보험 관련 이벤트를 지난 6월 26일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 착에서 해외여행보험ㅇ르 판매하고 있다.

악사손보는 지난 5월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여행자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악사손보는 클룩과 새로운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입출국이 비교적 자유로워 지면서 해외여행객은 실제로 늘어나고 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 4월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가입건수는 전년동기대비 약 7배 가량 증가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등 5개 손보사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도 증가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2020년 4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건수는 1797건, 2021년 4월에는 4538건이었으나 2022년 4월에는 2만2427건으로 5배 가량 가입건수가 증가했다.

전등 스위치처럼 온오프만으로 바로 가입되는 온오프 해외여행자보험 건수도 증가세다.

NH농협손보에 따르면, 2020년 3월~5월 온오프 해외여행보험과 일반 해외여행보험을 합산한 가입건수는 113건, 2021년 3~5월 172건에서 2022년 3~5월에는 782건으로 5배 가량 늘어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뒤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수가 급증했다"라며 "해외여행 관련 보험 가입이 많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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