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월 중고차 시세 약보합세...말리부 올해 최저가 형성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2-06-08 13: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6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0.83%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시세 조사는 국산·수입산 2019년식 인기 차종으로 진행됐다.

차량별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는 이 달 평균 3.30% 하락해 국산차 중 감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달 시세가 1930만원대까지 큰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이 외에도 기아 올 뉴 K3, 더 뉴 쏘렌토가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더 뉴 말리부의 최대가가 전월 대비 5.12% 큰 폭으로 하락해, 2230만원대까지 떨어져 올 해 가장 낮은 시세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경우 볼보 XC60 2세대는 최소가 기준 전월 대비 평균 2.44% 하락했으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85%, 미니 쿠퍼는 1.64% 시세가 하락했다.

반면 아우디는 뉴 A6가 수입차 모델 중 유일하게 최소가 및 최대가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달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했던 A4(B9)도 최저가 시세가 전월 대비 3.32% 반등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6월은 완성차 업계 5월 신차 프로모션 영향과 함께 높아진 중고차 가격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7월 여름 성수기가 오기 전 중고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시세 하락폭이 큰 세단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6월 중고차 시세 약보합세...말리부 올해 최저가 형성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